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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나의 일상들

궁금해서 먹어 본 네네치킨 청양마요 후기

by 홍난새 2020. 11. 14.

안녕하세요, 홍난새입니다!

그동안 계속 먹어보고 싶었지만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던 청양마요 치킨을 드디어 오늘!! 먹었습니다. 늦어도 너무 많이 늦었죠..?ㅋㅋㅋ 출시된 지 약 두 달만에 먹어보는 거라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인생 치킨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되게 좋은 말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기대를 하며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구성품은 청양마요 소스 2개, 양파, 청양고추, 후라이드 치킨, 콜라, 무와 각종 소스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양파와 소스를 따로 달라고 말씀드렸고, 무는 저처럼 작은 통에 주는 곳도 있고 우리가 흔히 아는 큰 통에 들어있는 무를 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치킨 먹을 때 무를 별로 안 먹기 때문에 작은 통이 좋았습니다.

저는 치킨을 먹기 전에 배가 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일부러 그릇에 조금 덜어 먹었습니다.

먼저 청양마요 소스만 먹어봤는데, 맛은 약간 굽네치킨의 고블링 소스 맛과 비슷했습니다. 소스 안에 청양고추 같은 알맹이가 들어있었고,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한테는 소스 자체가 많이 매콤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소스만 찍어먹는 것보다 양파를 곁들여 먹었을 때가 후라이드 치킨과 훨씬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아, 저는 청양고추랑은 같이 안 먹어봤습니다,,, 너무 매울까 봐..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지 그에 부응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음~ 맛있네~"라는 말이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배가 좀 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큰 감동이 없었던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을 때 맛있는 음식은 진짜 맛있는 것이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만 아는 얘긴가요?...ㅋㅋㅋ 아무튼! 저한텐 평범하게 맛있는 치킨이었습니다. 나중에 한 번쯤 생각날 것 같아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입맛이라는 점!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두 달 전쯤에 나왔던 네네치킨 신메뉴인 청양 마요 치킨을 먹어봤는데요. 비록 맛 표현을 잘 하진 못했지만 제 글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고, 맛있는 것 이것저것 많이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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